프랑스 회사에 다니는 직딩입니다.
의사소통은 영어로 하니 반드시 불어를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
그래두 명색이 프랑스 회사인데 불어 한 마디 못하는 건 자존심이 허락지 않는데다
고객들은 당연히 불어를 할 줄 알겠지 하고 기대하더라구여.. 헐~
큰 불편함이 없었지만 본사 비지터가 오거나 프랑스 현지 지역명을 읽어야 할때
발음이 아예 다르니 전혀 읽을 수도 알아들을 수도 없어 답답했습니다.
몇 차례 불어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기를 반복...
쌓여가는 것은 독학용 불어책(어디 용한 책이 없는지 자꾸 사게됨. -.-;)과 그간에도 불어없이 잘 살았잖아? 이 나이에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~ 하는 자기핑계랄까요? ㅋㅋ
그러던 차에 라벨프랑스라는 인강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죠!
직장생활에 짬짬히 공부하려니 수강기간이 그리 넉넉하진 않았습니다.
세심한 설명은 물론 빠른 피드백은 라벨프랑스의 강점 같습니다.
이제 막 step1 패키지를 마치고 나니 업무중의 불어 중 반갑게도 눈에 들어오는 단어들이 생겼어요!
숨가쁘게 막 달려온 지난 4개월을 마무리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단계도 시작하려구요.
저는 불어를 스트레스없이 즐기면서 오래오래 공부하고 싶어요.
언젠가 native 와 어려움 없이 대화하게 되는 날이 되면 깜짝 놀라겠죠? ^^
그럼 다음 단계서 또 뵈요. A bientot!